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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사람이나 중요한..
by 금빛바다 at 11/26 아니 그런 통제할 수 없는.. by 지그 at 11/26 아...음란물 신고했어요.. by 금빛바다 at 11/23 뭔일 있었나요? ;;; 전 원래.. by 티바 at 11/22 화면에 보이는 벽돌 무늬.. by 금빛바다 at 11/14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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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가 지났으니 일단 월요일. 2박 3일로 교육받으러 갑니다. 무료 교육이라 일정 맞는 것만 보고 후딱 신청했는데 시간표를 보니 막 밤 9시, 9시 반까지 교육...orz 노트북을 가져가긴 하겠지만, 과연 놀(?) 시간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뭐어, 힘들어도 얻는 게 있다면야. 마침 딱 업무상 프로젝트랑 연관 있는 부분도 있으니 열심히 해야죠. 그리고 자기 전에 지난달 초 본 영화 포스팅 하나.
* 7급 공무원 ...사실 이거 본 지 꽤 오래된 것 같은데 아직 2달이 안 되었네요. 혹독하게 몰아친 6월, 7월이라 그랬으려나요. ![]() 7급 공무원 2009-06-04 CGV 강변 5관 여행사 직원으로 위장했지만, 그놈의 일이 뭔지 남자친구에게 거짓말을 밥 먹듯 하다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받은 국가정보원 요원 수지. 3년 뒤, 국제 회계사로 위장해 국가정보원 해외파트 소속 요원으로 돌아온 남자친구 재준. 두 주인공의 '서로의 신분을 모르는 국가정보원 커플의 이중생활'을 그린 영화. 신분을 정체로, 국가정보원을 킬러로 바꿔봅시다.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지 않으신가요? 영화 개봉 이전과 이후 이 영화의 비교 대상으로 제일 많이 나왔던 것은 역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늘씬한 프로포션이 눈을 끌었던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입니다. 안타깝게도 7급공무원의 포스터에서는 스미스 부부의 것과 같은 기럭지를 볼 수 없지만, 인종적 차이를 어쩌겠어요. 하지만, 내용에 있어서는 결코 수지와 재준의 이야기가 스미스 부부의 것에 뒤진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스미스 부부의 이야기가 유쾌한 코미디'액션'이라면 수지와 재준의 이야기는 '코미디'액션이거든요. 한강 제트수상스키 추격 장면이며, 수원성에서의 액션이며 이러한 장면들이 영화 홍보에 강조되긴 했지만 사실 관객들의 높아진 눈에 그게 높은 수준의 액션 장면으로 매력을 발휘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포스팅을 쓰고 있는 저만 해도 '애썼네' 정도의 감상은 있지만 '멋지다'까지는 안 가거든요. 물론 컨셉 자체가 어리바리한 재준보다는 경력에서부터 차이가 나는 수지의 액션은 꽤 볼만 했고,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총 뺏어보라고 한 후 수지의 행동은 절로 감탄사가 나올 만큼 멋졌습니다만... 이 영화의 장점은 어디까지나 상황 하나하나, 대사 하나하나가 불러오는 웃음입니다. 국가정보원 요원이라는 설정에서 나오는 웃음 유발 코드, '공무원'이라는 단어에서 뽑아낼 수 있는 한국식 개그. 그야말로 소소한 잔재미들의 잔치라고 하면 적당할까요. 국가정보원 요원이라는 직업인으로 수행해야 하는 임무와 오해로 헤어진 연인들의 연애가 겹치면서 생기는 상황들은 극장 안을 웃음으로 가득 채우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사실 이야기 후반 '코미디'보다는 '액션' 쪽에 무게가 가면서 조금 늘어지나 싶은 기분도 있었지만, 이야기의 해결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고 후일담으로 다시 만회했으니 이 정도면 깔끔한 마무리 아니겠어요? ※ 해당 포스팅에서 사용된 영화 포스터 이미지는 맥스무비(http://www.maxmovie.com)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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