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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금빛바다 | 2009/12/31 23:59 | 똑똑!
바로 이어지는 커피 관련 세 번째 에피소.
펠리 후우...... 또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두근두근 (▶ 왜 그래?) 펠리 얼마 전에 펠리오씨에게 물어봤어요 커피 좋아하냐구요 잘만 되면 그대로 커피 마시러 가자고 말할까도 했는데 제가 말할 틈도 없이 먼저 말하더군요... 코코아를 더 좋아해, 래요 펠리오씨는 단 걸 좋아하시는 분이었군요... 몰랐어요! 코코아 좋아하는 게 뭐가 어때서!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펠리의 반응입니다. 아니, 뭔가 자기의 로맨틱한 상상이 깨져서 아쉬운 건 알겠지만, 코코아 좋아한다는 게 그렇게 나쁜 건가 ㅜ_ㅜ ▶ 그리고 펠리미는...
새벽에는 천둥번개에 깜짝 놀라 깼습니다. 가까운 곳이었는지 번개가 치고 천둥이 울리기까지 거의 시간 차가 없더라구요. 컴퓨터 전원이 연결된 멀티 탭을 꺼야 하는 게 아닐 정도로 무섭게 울리는데, 처음에는 창밖에 붉은 기운까지 비쳐서 불이라도 난 줄 알았어요;
동숲 쪽은 쨍쨍하니 맑은 수요일이었지만 말이죠. (아, 거기도 목요일 새벽에는 비가 내렸을지도;) 어쨌거나, 오늘도 마을사무소에서는 펠리가 한숨을 내쉽니다. 펠리 후우...... 커피를 마시다가 악마에 넘어가는 사람 이야기가 나올까요? (▶ 왜 그래?) 펠리 영화에 나오는 커플 보면요 카페에서 우연히 마주치거나 하잖아요 그런 거... 저 너무 해 보고 싶어요 펠리오씨는 커피 같은 거 안 좋아하시나? 아직 한 번도 그 커피숍에서 만난 적이 없어요 ...아. 어쩐지 소녀랄지, 어리달지. 아직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펠리였군요. ▶ 그리고 펠리미는...
새벽 자다 깨서 화장실을 다녀오니 4시 경. 침대 위에는 플레이하다 그냥 자 버린 듯한 NDSL이 까만 액정을 드러내고 있었지요. 어차피 잠도 안 올 것 같고 해서, 충전기를 연결하고 플레이- 비 내리는 동숲에서 일단 도루묵씨한테 혼난 다음에, 어제 졸면서도 캤던 화석들을 다시 캐러 다녔습니다. 그런데...어째 나무 기둥에 뭔가 아른거린 듯한 기분이 듭니다? 어둡기도 하고 빗줄기도 있어서 자신은 없었지만 조심스레 다가가서 채집망을 휘둘렀습니다.
긴수염대벌레를 잡았다! 수염이 하나, 둘, 셋... 끄~~~응 ...에잇, 나도 몰라!! ![]() 긴수염대벌레 약 85mm 여름에서 가을 낮에 나타난다 와아- 새로운 곤충입니다! 낮에 나타난다는 녀석이 왜 오밤중...도 아니고 새벽에 거기서 그러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부엉 오호- 긴수염대벌레 로군요 아, 꺼내지 말고 그대로 주세요! 저 곤충을 싫어하거든요 직접 만지기 싫어요-! 긴수염대벌레는 나뭇가지의 흉내뿐 아니라 가까이 다가가면 죽은척을 하기도 한답니다 그 교활한 속이 얄밉다고나 할까요 소름 끼친다고나 할까요.... 그건 그렇다 치고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곤충 리스트 완성까지 앞으로 하나!
티바님 댁에서 발견하고 해 봤습니다. 체질 & 비만도
하는 곳은 ▶여기 신장과 체중에 대한 코멘트는 생략하고- 가이드 쪽이 재미있군요. Guide. 01 당신(이)는 양(未)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 양은 자존심이 강해서 속을 드러내지 않으며 마음속으로 간직함이 강하다. 그러므로 속으로 속상하는 일이 많으니 내적인 스트레스로 인해서 장의 기능이 약해지며 또한 간 기능이 약해지게 된다. 은근히 예민함을 갖고 있으니 말로 풀지 않으면 신경성으로도 나타난다. 먹는 것을 좋아하지만 내색하지 않으며 먹는 것에 서운함을 많이 느낀다. 겉으로는 별로 먹지 않는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많이 먹는 편이다. 적당하게 살이 찌는 것이 정신건강이나 육체건강에 좋은 편이다. → 뿜. 먹는 것을 좋아하지만 내색하지 않...아니, 그런데 주변 사람들은 저 먹으면서 좋아하는 거 다 보인다고 그러더라구요. 먹는 것에 서운함...은 종류에 따라? 그나저나 은근히 많이 먹는 편이다.. 탕탕.. Guide. 02 당신(이)는 간이나 담낭(쓸개)에 해당하는 기운이 약해 권태감을 느껴지고 식욕이 부진하며 피로 회복속도가 늦게 나타난다. 특히 머리가 맑지 못하고 눈이 쉽게 피곤해지고 스트레스도 많은 편이다. 과로하지 않아야하며 휴식이 있는 규칙적인 생활의 리듬이 필요하다. → 피로 회복속도가 늦...ㅜ_ㅜ 네, 특히 요즘 그런 거 느낍니다. 휴식이 있는 규칙적인 생활의 리듬. 명심해야 겠군요. Guide. 03 당신(이)는 심장이나 소장에 해당하는 기운이 약하다.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편이므로 손발이 차갑거나 자주 저리게 된다. 또한 안면 경련이 일어나거나 식은땀이 자주 나게 된다. 입안에 상처가 자주 생기며 혓바늘이 자주 돋는다. 혈액순환이 잘 되어야 하니 적당하게 운동을 병행하면 좋아진다. → 안면 경련이나 식은땀까진 아닌 거 같지만, 손발이 차가운 건 맞는 편. 입안에 상처가 자주 생기는 건 국 먹다가 홀딱 데이는 것도 들어가는 거겠죠; Guide. 04 당신(이)는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 그러나 항상 먹을 것이 풍족하면 음식을 가리게 되고 육식을 좋아하게 된다. 그러므로 조금은 여유가 적듯이 음식을 접하거나 아쉬움이 남게 먹는 습관이 필요하다. 특히 배가 부르면 만사가 귀찮아지고 집중력이 흐트러진다. 공부나 기타의 목적이 있을 때에는 소식을 하게 만들어야 하며 놀 때와 공부할 때의 먹는 습관이 구분되어져야 한다. → 첫 문장 보고 바로 거짓말! 이라고 생각했는데 부연설명 보고 이해; 네, 먹을 것이 풍족해서 편식하고 육식 동물이 되었습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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